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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가 아닌 생필품 수급 위기 이야기입니다. 걸프 지역에서 수입되는 비료, 알루미늄, 식료품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걸프 지역은 식량도 수입한다
흥미롭게도 걸프 국가들 자체가 식량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합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이 지역 식료품 수입의 70%가 차질을 빚었고, 중동 현지 슈퍼마켓에서 생필품 가격이 40~120%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비료 가격이 오르면 우리 밥상이 달라진다
페르시아만 지역은 전 세계 비료(요소) 수출의 30~35%를 담당합니다. 호르무즈 봉쇄로 비료 공급이 줄면 전 세계 식량 생산 비용이 오릅니다. 알루미늄 가격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음료캔, 포장재, 자동차 부품 원가에 영향을 줍니다.
한국 정부의 대응
한국 정부는 비상경제본부를 통해 "생필품 수급 차질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석유, 가스, 나프타 수급 점검과 함께 국민 생필품 품목별 영향 분석과 대응 방안 수립을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마무리
지금 중동 전쟁은 에너지 위기이면서 동시에 식량·원자재 위기입니다. 가정에서 에너지를 아끼고, 생필품 사재기보다 정상적 소비를 유지하는 것이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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